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14일 경기도 지역금융과로부터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점검하였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25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이너스대출(최대 5백만원)과 수시입출식 특별예금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21일 경기도와 ㈜하나은행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전체 1조 원 규모로 채무미이행 3개월 경과 시 원금 및 미수이자 등의 손실 보전은 경기도가 담당하며, 500억 원의 청년기금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실질적인 대출과 채권관리 등의 업무는 협약을 체결한 하나은행에서 담당하며, 업무협약 체결 직후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빠르면 오는 하반기 사업이 시작된다. 

김완규 위원장은 보고 자리에서 사회초년생에게 금융 신용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금융과에 해당 사업이 경기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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