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이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6구역 공공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이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6구역 공공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국민의 힘, 광명1)은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6구역 GH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뉴타운6구역 GH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뉴타운 개발사업은 23개 구역 중 11개 구역에서 민간형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해제된 12개의 구역 중 4곳에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정담회에서는 광명3동인 6구역의 GH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위한 방안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과 높은 공사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주민 부담금 과중 우려, 구역 내 초등학교 이용 문제, 다양한 사업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공공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뉴타운에서 해제된 구역들이 공공재개발의 기회를 얻어 여러 곳이 추진 중에 있다"며 "6구역도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원하고 주민동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정호 의원은 “광명3동 6구역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을 위해선 어려움이 많겠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활히 추진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노후화된 원도심 광명6구역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하여 정책과 절차에 맞게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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