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단장 “생활 속 습관이 되는 놀탄문화 확산에 동참”

광명시생명사랑단이 3일 철산상업지역에서 놀탄캠페인을 하고 있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3일 철산상업지역에서 놀탄캠페인을 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생명사랑단(단장 김종민)이 3일 철산동과 하안동 지역에서 자살예방캠페인과 놀탄캠페인(놀면서 탄소중립)을 진행했다. 

매월 2회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해 온 광명시생명사랑단은 6월부터 놀탄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김종민 단장은 "탄소중립은 의무와 강요가 아니라 즐겁게 실천하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놀탄캠페인이 공감한다"며 "광명시생명사랑단은 놀탄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살리는 놀탄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3일 철산상업지역에서 놀탄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광명시생명사랑단은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LED 조명교체 ▲계단이용하기 등의 피켓을 들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어 광명시생명사랑단은 자살예방 홍보활동의 일환인 번개탄 판매개선캠페인을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방문해 구매자들에게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판매업소에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진열하고 사용처를 묻는 등 고위험군 대응법을 설명했다. 

한편 광명의 경우 광명시생명사랑단과 광명시보건소,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민관 협력으로  2016~2019년 자살율이 10만명 당 16.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자살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기도 하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번개탄 판매업소를 방문해 자살고위험군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번개탄 판매업소를 방문해 자살고위험군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번개탄 판매업소를 방문해 고위험군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생명사랑단이 번개탄 판매업소를 방문해 고위험군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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