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설비 고장으로 단수...2일 오후 5시 전후 복구

광명지역신문> 1일 오후 4시경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아파트 1단지에 수돗물이 갑자기 끊기면서 1,980여 세대가 10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아파트 각 세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물탱크의 수위조절장치가 고장나 지하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명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주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소방당국도 살수차를 투입해 급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급수장치는 2일 오후 5시 전후에나 정상적으로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