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15차 정례회가 24일 부천시의회에서 열렸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15차 정례회가 24일 부천시의회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회장 :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가 24일 부천시의회에서 제11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6개 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도 참석해 방문을 환영했다. 

안성환 회장은 개최사에서 “앞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 의회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11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건과 제116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을 처리하는 한편, 의회별 활동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협의했다.

특히 의회별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정책지원관' 운영에 관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각 의회에서 정책지원관 제도는 운영되고 있지만 시행초기라 아직 혼선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7개 시의회(안양·광명·김포·부천·안산·시흥·군포)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의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교류하며 경기중부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16차 정례회의는 안산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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