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발행인 "결집된 시민동력 지치지 않게 정치인들이 시민들 힘 실어달라"
박승원 시장 "광명역 범대위 만든 광명지역신문, 국제안전도시-놀탄까지 시대적 가치 함께 해"
안성환 의장 "시민들과 연대해 아젠다 선점해 온 광명지역신문 보며 많은 걸 배워"
임오경 의원 "'광명발전 위해 정치인들 더 이용하고 괴롭혀도 좋아...손잡고 함께 가겠다"
양기대 의원 "광명지역신문의 칼날같은 비판은 아프지만 방향을 제시하는 약"

광명지역신문 이전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이 22일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판제막 :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주미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장, 전병직 광명지역신문 초대고문,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김정호 경기도의원, 유종상 경기도의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의장 등 11인)
광명지역신문 이전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이 22일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판제막 :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주미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장, 전병직 광명지역신문 초대고문,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김정호 경기도의원, 유종상 경기도의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의장 등 11인)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이전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이 지난 22일 하안동 소재 현대테라타워광명(1241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손인춘 전 국회의원, 김정호·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시의회 구본신 부의장, 이형덕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오희령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오, 이재한, 설진서, 김정미,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 종교계, 시민단체, 기업인, 공직자, 언론인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석우 발행인이 입주 고사를 지내고 있다. 
홍석우 발행인이 입주 고사를 지내고 있다. 

주민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의 사회로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 입주 고사, 개소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광명지역신문은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성폭력-학교폭력 제로존 캠페인을 했었고, 전국 최초 민관협치 국제안전도시도 광명시에 제안했었으며, 최근에는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선포하고 시민행동 놀탄이 출범했다”며 “모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뭉쳐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결집된 시민동력이 사그라들지 않고 주민자치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지치지 않고 활동하도록 박승원 시장님, 안성환 의장님, 임오경 의원님, 양기대 의원님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홍 발행인은 “광명지역신문은 억울할 때 기대고 싶고, 좋은 일이 생기면 자랑하고 싶은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다”며 “광명지역신문과 함께 하는 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언론의 역할을 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입주고사를 지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입주고사를 지내고 있다.

격려사에 나선 주미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장은 "자본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명분과 원칙을 지켜 온 광명지역신문과 한배를 탄 것이 자랑스럽다"며 "광명지역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우뚝 서도록 편집위원회가 확실하게 힘을 싣겠다"면서 편집위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광명지역신문 초대 고문인 전병직 (주)코리아나 회장은 “해외에서 사업 하느라 자주 보진 못해도 마음은 늘 광명지역신문과 함께 해왔다”며 “개소식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지역신문은 광명의 굵직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왔다“며 ”제 기억으론 2004년 KTX광명역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처음 기획하고 만든 곳이 바로 광명지역신문이었고, 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후 국제안전도시부터 놀탄까지 시민사회와 함께 시대적 가치를 함께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정치와 언론은 때론 가깝고, 때론 멀다"며 "이런 과정은 궁극적으로 광명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명지역신문이 정치권과 함께 지역사회 과제 해결에 힘을 합치고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지역신문은 지역사회의 큰 아젠다를 선점해왔다”며 “국제안전도시와 시민행동 놀탄 등 정치권에서 선제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광명지역신문이 시민들과 연대해 앞서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지역신문이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우리같은 정치인들을 더 많이 이용하고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다”며 “광명의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광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광명지역신문과 손잡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시장 시절 광명지역신문의 칼날같은 비판은 저에겐 아프지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약이었다”며 “광명에 대한 애정과 비전을 가진 광명지역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편집위원들께서도 지역신문에 쓴소리도 하고 민의도 전달하면서 좋은 신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3년 ‘광명의 자존심’을 모토로 창간한 광명지역신문은 광명의 지역언론 중 포털사이트에 기사가 전송되는 유일한 네이버-다음 뉴스검색제휴매체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미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주미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오경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오경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석 광명시기자협회장, 양이원영 국회의원, 홍석우 발행인
사진 왼쪽부터 김영석 광명시기자협회장, 양이원영 국회의원, 홍석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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