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중 김문규 학생, 1호 청소년 명예교사 위촉 '눈길'
주미화 대표, 14년간 힘이 돼 준 회원들께 감사"

제1호 청소년 명예교사로 위촉된 소하중학교 김문규 학생(오른쪽)이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호 청소년 명예교사로 위촉된 소하중학교 김문규 학생(오른쪽)이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제14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김옥성 대표와 임정희 집행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부터 함께 회원으로 활동했던 충현초등학교 배성호 교감은 그 때 그 시절 함께했던 동료교사들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송호승 시인의 '술 한잔', '혜화동'을 우쿠렐라로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4차 정기총회기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4차 정기총회기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송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단체활동보고에 이어 2022년 결산심의, 2023년 사업계획(안), 2023년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최초 시행하는 청소년 명예교사로 소하중학교 김문규 학생이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김문규 학생은 작년부터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총회 때 필요한 영상 및 미디어' 제작을 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명예교사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주미화 대표는 "14년 동안 함께하며 힘이 되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 확산되어 지역과 연대하며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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