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방위협의회연합회(회장 김진한)가 24일 출범했다. 연합회는 광명2~7동, 철산1~4동, 하안1~2동, 소하1~2동, 학온동 등 15개 동 방위협의회로 구성되어 각 동 방위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예비군 발전과 방위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합회는 각 동 방위협의회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광명시 예비군 예하 부대 격려 방문과 안보 견학·교육 실시 ▲비상 발생 시 현장 대응 지휘체계 일원화와 긴급 대처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과 을지연습 훈련 지원 ▲지역사회 수해복구, 지역행사,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한 광명시 방위협의회연합회 회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우크라니아-러시아의 전쟁 등 안보 환경이 엄중한 상황에 지역방위의 큰 축인 방위협의회 역할이 크다”며 “방위협의회 간 굳건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향토 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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