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 관장 김영선)은 지난 20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67명과 봄맞이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그간 코로나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축소되고 단절 될 수 밖에 없었던 봉사단의 활성화와 신규·기존 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3년만에 기획되었다. 

이러한 뜻에 공감하여, 이번 나들이에는 ㈜레벨업에듀평생교육원(대표 강지연), 해피모아자원봉사단 8기 회장 구숙영,  8기 부회장 이행석 등이 후원했다. 

이번 나들이에 버스를 후원한 ㈜레벨업에듀평생교육원 강지연 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해피모아 자원봉사자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셨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며 "상황이 좋아져 이번 나들이가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에 이런 분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8기 구숙영 회장은 “매년 가던 나들이도, 못 가게되니 함께 하지 못함에 많이 그리웠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앞으로 해피모아 봉사단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총 25개팀, 6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족욕 체험 ▲라벤더 베개 만들기 ▲팀별 사진 미션수행 등을 통해 신규 봉사팀 10개팀, 기존 봉사팀 15개팀이 서로간의 관계를 쌓고, 새롭게 봉사 의지를 다지며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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