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의힘 이재한 광명시의원(나선거구)이 신학기를 맞아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명시 지대(윤은숙)와 함께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차로 우회전시 일시정지', '스쿨존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서다! 보다! 걷다! 안전보행 3원칙’ 등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광명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20일 광문초등학교에 앞에서 교통지도를 한 이 의원은 "시청,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안전 부모 안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 인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전수 조사해 신호기·안전표지 설치, 도로부속물 설치, 보호구역 안에서의 필요한 조치,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보완한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확대, 새마을 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폴리스 등 봉사자에게 필요한 깃발, 조끼, 우의, 홍보용품 등 다양한 물품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옐로카펫’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한 의원은 “교통지도 봉사를 실제 해보니, 위험한 구간이 많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에도 옐로카펫 등과 같은 획기적인 학생 안전 정책과 부모 안심 정책을 만드는데 시민과 학부모 모두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교통봉사대를 중심으로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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