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선 대표이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문화적 노력을 다할 것”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 이하 재단)이 개최한 2023년 (재)광명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재단 사용법 ver.1] (이하 설명회)가 17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어연선 대표이사의 2023년 재단의 주요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재단 청년 홍보단 [아리] 2기 참여자 오채운, 이민서 씨의 재단사업 소개, 그리고 부서 팀장들의 사업 참여방법과 공모지원방법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날 재단의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문화적 노력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로 광명문화재단은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회복 [지역의 이슈를 시민과 예술가와 함께 문화예술적으로 해결] ▲ 일상이 문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문화예술] ▲광명스타일 [광명 고유의 지역문화브랜드 개발] ▲탄소중립실천 [탄소중립 문화행동 실천] ▲문화자치 [시민이 주체가 되는 광명 문화도시 실현] 등 2023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예년과 달리 광명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창작 공간 지원 사업’, ‘청년예술가 교류’ 등 활발한 의견 제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대관 신청이나 시민 할인혜택 등 평소 궁금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자료 및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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