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오는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제3기 전통애(愛)학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향토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광명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 광명문화원에서 첫선을 보인 제1기 전통애(愛)학교는 친구, 가족, 이웃 등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세대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면 2022년 제2기 전통애(愛)학교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운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40회차 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규칙을 통한 공동체 의식, 상호의존 및 존중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2023년 제3기 전통애(愛)학교는 기존 40회차에서 60회차로 늘려 많은 시민들이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사회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광명문화원은 매년 전래놀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광명시민들과 함께하는 놀이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전통애(愛)학교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교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사업인 만큼 올해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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