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하안~신림선ㆍ 저출산대책 등 '양기대표' 정책 보고
격려와 쓴소리 이어져...구름산지구개발 등 문제해결 촉구
양 의원 "주민 소통 강화하고 지역현안 꼼꼼히 챙기겠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22일 광명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22일 광명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첫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주민 1천5백여명과 광명을 지역 시ㆍ도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광명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양기대 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현안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양 의원은 의정활동 10대 대표성과로 ▲지역을 위한 국ㆍ도비 예산 323억4천만원 확보 ▲인구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추진 ▲글로벌공급망 재편 속 대응전략 모색 ▲동북아고속철도 건설 추진 등 ‘양기대표’ 미래정책 등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광명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주요현안인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하안2공공주택지구 및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KTX광명역세권 재도약 추진 ▲광명 교육발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22일 광명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22일 광명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의정보고 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는 주민들의 격려와 쓴소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20년간 광명을 위해 애써온 양 의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밤일마을 개발 제안,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원활한 진행, 안양천 주변 환경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광명의 각종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아 ‘쿠키뉴스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서울신문의 국감 베스트의원’ 등으로 선정되고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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