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룸홈 아이들과 떡만두국 밀키트, 마을냉장고 등 기부
홍미옥 위원장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명 위해 봉사하겠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원더풀광명(위원장 홍미옥)이 16~17일 이틀간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유부엌에서 떡만두국 밀키트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원더풀광명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설명절을 맞아 떡만두국 밀키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원더풀광명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설명절을 맞아 떡만두국 밀키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원더풀광명이 동 주민센터 등에 전달한 물품은 떡만두국 밀키트 100세트, 마을냉장고 12세트, 그룸홈 수제만두 6박스다.

이번 행사는 그룹홈 아이들 12명과 원더풀광명 위원들이 공유부엌에 모여 소통하며 만두를 빚고 떡만두국 밀키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도 참여해 함께 만두를 빚었다.

홍미옥 위원장은 "늘 도움을 받던 아이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해 뿌듯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이번 행사가 그룹홈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더불어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풀광명은 작년 말 월동의류세트 500세트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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