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청년위원장-이정수 대학생위원장 임명
양기대 의원, “기성정치 잘못 질책해달라...무한 지원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13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13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광명을 지역위원장인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용성·유종상·최민·장민수 경기도의원, 현충열·이지석·오희령 광명시의원 등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해 청년 활동가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양기대 의원은 이현종 청년위원장(43), 이정수 대학생위원장(26)을 비롯해 청년위원과 대학생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현종 민주당 광명을 청년위원장(오른쪽)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양기대 의원(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종 민주당 광명을 청년위원장(오른쪽)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양기대 의원(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대 의원은 인사말에서 “도전정신과 패기로 저와 같은 기성정치인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거나 제대로 못하면 과감히 질책하고 당 분위기를 쇄신해달라”며 “여러분들이 바로 민주당의 힘이고, 민주당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어려울 때 청년의 힘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저도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무한 지원하고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현종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쉽지 않은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양기대 위원장님을 비롯해 선배 당원들께 감사드린다. 많이 배우겠다”면서 “청년이 정치에 참여하는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에서 광명을 청년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모색하며 올해 청년위원회를 이끌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정수 민주당 광명을 대학생위원장(오른쪽)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양기대 의원(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수 민주당 광명을 대학생위원장(오른쪽)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양기대 의원(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정수 대학생위원장은 “민주당에 많은 위원회가 있지만 가장 젊은 위원회가 대학생위원회”라며 “젊은 열정으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해 강력한 당이 되도록 깃발을 들고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임명된 이현종 청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청년명예국회의원, 전국청년위원회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이정수 대학생위원장은 민주당 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청년지방자치특별위원, 20대 대선 선대위 청년위원회 사회적경제본부 상임부본부장, 전국민주대학생연석회의 의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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