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준비위원회(대표 주미화)가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발기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 조합원이 협동하여 민주적 의료기관, 건강생활실천, 지역건강돌봄 등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보건복지부 인증 사회적협동조합을 말한다.

광명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지역사회(로컬) 통합돌봄과 사회적 경제로 건강한 시민, 가족, 이웃이 행복한 마을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작년 11월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의료복지 창업팀’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주미화 대표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구해 올해 안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발기인들을 비롯해 광명시 자치분권과 민관협치조정관도 참석해 재택치료센터 등 선도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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