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박물관, 야외전시장 조성…학술토론회 개최 예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더불어민주당)이 국립광명소방박물관이 올해 1월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 조감도
국립소방박물관 조감도

국립광명소방박물관은 2025년 개관예정으로 연면적 4,689m² (부지면적 14,049m² )에 지상 3층 규모 박물관과 야외전시장으로 건립된다. 각 층에는 상설전시장, 수장고 외에 기획전시실, 영상 및 다목적실, 교육실, 세미나실,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예산은 총 462억원으로 국비 432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임오경 의원과 소방청은 2022년 134억원, 2023년 1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임오경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물관에 들어설 소방유물은 6,039점. 현재 5,934점이 수집되어 98.2%의 수집율을 달성했다. 착공즈음에 맞춰 소방박물관 유물수집·관리 등 학예와 관련한 학술토론회도 추진될 예정이다.

임오경 의원은 “국립광명소방박물관을 박물관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로 발전시키겠다”며 “소방청, 광명시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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