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김재균 위원장)는 26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의원으로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했다.
조희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 마을 민주주의 교육 사업 추진현황 점검 △여성비전센터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 개선 요구 △청소년수련원 공공특성화 사업의 미진한 추진현황 지적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여성비전센터 고유 핵심사업 개발 주문 △여성가족국의 책임감 있는 예산집행 요청 등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분야 전반에 걸친 참신한 대안까지 제시하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조 의원은 “도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조 의원은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경기도민의 어깨를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며 “2023년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으로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