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매일부동산경제신문 상호협력 MOU 체결
2023 주요편집정책 보고...탄소중립-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현안 논의
안해진 편집위원 부동산 특강 "2025년이 투자 적기...고금리 대응전략은?"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가 9일 올해 마지막 편집회의와 송년회를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가 9일 올해 마지막 편집회의와 송년회를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편집위원장 주미화)가 9일 올해 마지막 편집회의와 송년회를 광명시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주미화 편집위원장 "위원님들 열정 덕에 위원회 활성화...교류기회 더 넓히겠다"

주미화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지역신문이 원칙적이고 건강한 언론으로 전진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광명지역신문이 정론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편집위원회가 힘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열정적인 위원님들 덕분에 올해엔 자주 만나며 편집위원회가 활성화돼 기쁘다”며 “2023년에는 편집위원 워크숍 등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할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우 발행인 "위원님들 이름값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하겠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은 “올 한해도 광명지역신문의 든든한 힘이 돼주신 주미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이름값에 누가 되지 않도록 광명지역신문이 더 잘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광명지역신문-매일부동산경제신문 MOU...개발현안 심층기사 제공

행사는 1부 편집회의 및 특별강연과 2부 송년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광명지역신문(발행인 홍석우)과 매일부동산경제신문(발행인 안해진)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기사 제휴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광명지역신문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개발현안 등 독자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기사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과 매일부동산경제신문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안해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발행인
광명지역신문과 매일부동산경제신문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안해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발행인

◆시민주도 탄소중립 선포식 성공적...앞으로가 더 중요

편집회의에서는 광명지역신문 장성윤 편집국장이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캠페인 지속적 전개 ▲대규모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하라, 광명’ 프로젝트 추진 ▲컨텐츠 강화방안 등 2023년 주요 편집정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장 국장은 “광명지역신문이 창간 19주년 프로젝트로 개최한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선포식’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대성공을 거둔 만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광명지역신문은 내년 초 출범하는 시민단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상공회의소, 소상공인협회 등과 연대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편집회의에서는 장성윤 편집국장이 2023년 주요편집정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편집회의에서는 장성윤 편집국장이 2023년 주요편집정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광명시흥 신도시 등 광명 미래 위해 선제적 대응해야...지역사회 중론 모을 터

이어 장 국장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 구름산지구, 하안2지구, 재건축,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로 광명시 지도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고, 특히 지난 11월 29일 지정고시된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는 광명의 마지막 보루로서 지구계획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할 때”라며 “광명시민, 정치인,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중론을 모으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편집위원들은 컨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칼럼을 주 2회 집필키로 의결했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편집회의에서는 장성윤 편집국장이 2023년 주요편집정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송년회에 앞서 진행된 편집회의에서는 장성윤 편집국장이 2023년 주요편집정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안해진 편집위원 부동산 특강 "2025년이 투자 적기...지금은 시드머니 준비시기"

회의 직후 안해진 편집위원의 부동산 특강이 이어졌다. 경매 전문가인 안 위원은 ㈜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로 구독자 14만명의 ‘복마마 TV’운영자이자, 수원대 평생교육원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의 역사적 흐름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 ▲경매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안 위원은 “2025년이 부동산 투자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그때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 시드머니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안 위원은 “이왕이면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는 투자로 백세시대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며 “부동산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처이지만 영끌, 갭투자 등 욕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안해진 편집위원(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이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안해진 편집위원(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이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원금보다 대출이자가 많은 고금리 시대, 투자전략은?

그는 “8%대 고금리로 집값은 하락하고, 부동산 매매시장은 꽁꽁 얼었다”며 “금리는 내년까지 계속 오른 후 천천히 떨어지겠지만 이제 3~4% 금리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행에서 빌린 원금보다 대출이자가 더 많아지는 고금리시대에 목돈이 없으면 엄두도 못 낼 일반부동산 매매보다는 가진 돈에 맞는 물건을 찾아 시세의 반값 정도로 살 수 있는 경매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경매는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낙찰이 되지 않으면 계속 빚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누군가가 개인회생, 파산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2부 송년회에서 주미화 편집위원장의 건배 제의에 맞춰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건배하고 있다.
2부 송년회에서 주미화 편집위원장의 건배 제의에 맞춰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건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편집위원들은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2부 송년회를 즐겼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광명지역신문과 뜻을 같이하는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 (이름 가나다순)

▲구무환 (주)일지서적 대표 ▲구필회 광명시자율방재단장 ▲김영일 광명시옥외광고협회장 ▲나상준 (사)광명시 소상공인협회장 ▲문예업 (주)선천 대표 ▲민성혜 광명문화원 광명역사문화연구소장 ▲박미정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안해진 (주)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 ▲윤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 ▲정성운 SDX재단 탄소감축위원장 ▲조은영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주미화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주민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협의회장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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