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월 5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국제 유가 급등 등으로 추석명절에 편승한 추석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등의 가격 인상을 사전에 방치코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중점관리기간 운영 중 유관기관인 세무서, 경찰서, 소비자 단체 등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추석절 성수품인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불공정 거래행위, 매점매석 등에 대해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치면서 추석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9월 27일에는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9월 29일 광명3동 소재 광명시장에서 '기관장 물가 체험의 날'을 운영해 추석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시민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방물가 안정과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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