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지청장 박준택) 광명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노동부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보험 신고용 전자카드 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주간으로, 당선작은 50만원, 우수작 2편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명칭은 '고용보험 전자카드제도'의 기능과 도입시 기대효과를 단순명료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참신하면서도 카드 사용자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것이면 된다.

고용보험 전자카드제도는 건설일용근로자가 출근시 건설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리더기에 교통카드를 사용하듯이 대기만 하면 그 날의 고용보험 신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전자카드는 현장 이동이 잦아 고용보험 신고가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현재 서울·인천·경기지역에 있는 총 공사금액 200억원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노동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3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명칭은 향후 사업 추진시 제도 활성화 및 대국민 홍보에 이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lab.go.kr) 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http://www.e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하고자 하는 경우 동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노동부에 우편(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번지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보험운영지원팀) 또는 E-Mail(unem@cho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노동부 보험운영지원팀(02-3273-0226, 담당 : 소건영), 광명고용지원센터(02-2619-5730 담당 : 윤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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