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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비하 광명시장 규탄대회 열려반성하지 않는 시장, 주말에 포커..국회의원에 욕설
  • 장성윤
  • 승인 200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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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님!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이효선 광명시장 호남인 모독망언규탄 국민통합궐기대회가 17일 오후 2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대책위에서 광명시장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하고 있다.

▲ 삭발시위

▲ 이순신 장군의 부활 -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당시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호남인들이 결집해 치러졌으며 ‘이효선 시장 사퇴’를 외치며 철산역까지 거리행진을 펼쳤다. 거리행진 과정에서 광명시청까지 진입하려는 집회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 전국 호남인들이 모인 이 집회에서 실내체육관에서 철산역까지 거리행진에 대비해 방어막을 치고 있는 전경들. 이 날 동원된 전경은 3개 중대 360명이다.

▲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광명시청까지 진입하기 위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시민들이 지역차별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광명시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이효선 망언 규탄대회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전라도 땅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차별받고 서러움을 당하는 민족사의 아픔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겠기에 1,400만 호남인을 대표해 모였다”며 “불량시장을 공천해 국론을 분열시킨 한나라당은 면피용 사과가 아니라 850만 출향 호남인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 집회에 참가한 각 지역 호남향우회장단.

▲ 시민들이 시장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또한 대책위는 “망언을 지속하는 이효선 시장은 즉각 시장직을 사퇴하라”며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책위 이철로 공동대표는 “이 시장이 호남비하발언을 한 후에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영암군수에게 전화를 해 일방적으로 자매결연을 파기하자고 하고 주말에는 포커를 치러 오겠다고 말하는 등 시장으로서 자질을 의심케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이 시장이 한나라당 광명시 국회의원이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 의원에게 이 X, 저 X 욕설을 하는 등 자질없는 시장의 망언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집회 이후 광명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시장사퇴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1인 시위와 주민소환을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할 방침이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장성윤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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