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현대, 기아자동차 위기극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백남춘 회장은 “기아자동차는 광명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기업으로 광명을 대표한다”며 “최근에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들은 단지 한 기업의 존속 문제가 아니라 광명시는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붕괴하고 대외 신인도 급락으로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백 회장은 또한 “현대, 기아 자동차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돼 안정을 되찾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광명시민들의 뜻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광명시민 2000여명의 서명을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서울지검에 이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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