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평생학습원(원장 이병곤)은 2006년도 셋·木 대화마당 ‘더불어 숲’(이하 ‘더불어 숲’)의 4월 19일 강연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학자이며 과학과 환경의 전도사인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그가 제시하는 ‘인생 이모작’을 통하여 고령화 사회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할 것이다.

최재천 교수는 과학자이면서도 삶과 관련한 문제에 관심이 많아 생태환경을 살리고 여성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주장을 펼쳐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근래에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은퇴 이후 ‘무엇을 어떻게 하며 우리 삶을 살 것인가?’,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가?’에 대해 고민했던 내용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볼 예정이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최재천 교수에 이어 2006년 5월에는 원경선 한삶회 대표가, 7월에는 이이화 전 역사문제연구소 소장이 차례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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