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가 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창립45주년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직원들로 결성된 MG BIG BAND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45년 역사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최복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 나라를 이롭게 하는 것이라는 새마을금고의 정신으로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전국 7위의 대형금고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은 광명시민들의 신뢰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 “27년간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몸을 담아온 사람으로서 이제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내년 1월 이사장직을 그만두게 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무대에서 큰 절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정순우 새마을금고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진미령, 진시몬, 박진도 등이 축하무대를 만들었다. 금고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상장과 감사패 전달식도 거행됐으며, 68명의 학생들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창립45주년이 된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정통성을 가진 뿌리있는 금고로 앞으로 100년 지역사회와 함께 할 금융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