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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민의 스마트광명, 신·구도심 격차해소 열쇠[칼럼] 박찬호 ㈜정도UIT 스마트도시연구소장 / 본지 전문가필진(도시공학)
  • 박찬호 ㈜정도UIT 스마트도시연구소장
  • 승인 2018.07.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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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 공학박사, ㈜정도UIT 스마트도시연구소장, 국토교통부 국가통합플랫폼 표준화 위원, 국토연구원 연구원(전), 2017년·2018년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경진대회심사위원(국토부), 한국공간정보학회 이사, 도시계획가협회 이사

[광명지역신문=전문가필진칼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마트도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대세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관심은 거시적, 미시적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도시공간으로서의 대안과 증가하는 인구,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도시관리의 새로운 대안이기 때문이다.

거시적, 미시적 도시문제해결과 도시관리의 관점에서 광명시에 스마트도시 도입은 절실히 필요하다. 양호한 입지적 특성에 따른 도시개발 추진으로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인프라 부족, 수도권 교통허브 역할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구도심의 노후 인프라 및 주거환경 정비를 통한 신·구도심의 균형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예산과 인프라 구축 편리성 등의 이유로 신도심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스마트도시는 구도심의 상대적 낙후를 초래한만큼 신·구도심의 균형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사진 출처=백재현 의원실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이 광명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위해 2016년 12월 공동개최한 '미래도시 광명,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초대장 이미지 일부)

광명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과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은 시민들이 단방향으로 제공받던 스마트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작이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은 기존 행정정보나 통계정보, 공간정보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가 융합된 것으로 인공지능과 연계해 도시 문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빠른 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비전문가 입장에서 제시하는 시민 의견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량적 숫자와 시각적 도면으로 정보를 제공해 도시행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도 가능하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은 ‘스마트시민’을 만드는 수단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은 사물인터넷통신이 가능한 공공자가망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주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시민의견을 검증하여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은 광명시의 스마트도시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광명시에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 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도 각각 담당부서에 다원화되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도시는 특성상 넓은 사업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관련 인원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을 총괄·조정하고 데이터분석, 정보통신망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전담조직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신도심에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안전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범방재, 스마트 자동심장 충격기(AED) 등 스마트기본서비스와 신도심 특성에 맞는 자율주행 미니버스, 스마트 미터링 등과 같은 스마트특화서비스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신도심은 구도심의 향후 모델도시가 돼야 하며, 구도심에도 이런 서비스가 확대 구축되도록 시민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리빙랩(Living Lab) 역할을 해야 한다.

민선 7기의 새로운 지자체가 출범하는 시기와 발맞추어 광명시가 혁신적 미래에 선대응하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박찬호 ㈜정도UIT 스마트도시연구소장  worle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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