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지도자, 자율방재단원, 각 유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5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1~2회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 해충에 취약한 골목길,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민이 요청할 경우 해당 지역을 추가 방역해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황의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그동안 쌓은 방역 활동 경험을 살려 올해는 주민들을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동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모기, 선녀벌레 등 각종 해충이 확산돼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방역을 통해 해충을 퇴치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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