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기동반을 주축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우기철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과 건축・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기동반 32명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명동과 하안동의 저지대를 비롯하여 하천변을 점검했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노후 간판, 도로 빗물받이, 노후 석축 등 생활주변 시설물이며, 점검 시 문제점이 발견된 곳은 사진 촬영 후 관련 부서나 기관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고, 인근주민들에게 간단한 점검요령도 알려줬다.

최인철 광명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계절 특성에 맞는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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