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영 광명시의원이 1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 도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조화영의 자기소개서 “날아라 하모니&영”> 출판기념 북콘서트는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과 조 의원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돼 조 의원의 유년기와 성장과정, 아프리카를 거쳐 20대에 정치에 입문해 7년 반 동안 정치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삶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조 의원은 “정치인으로 활동한지 7년 반이 흘렀지만 제 자신에 대해 광명시민들과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제대로 조화영을 소개하지 못했고, 제대로 된 소개를 받지도 못하며 살았던 것 같다”며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 의원은 “광명의 성장과 함께 해 온 조화영의 성장기를 통해 광명의 과거와 현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광명이 조화영이고 조화영이 바로 광명이라고 생각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