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철산1동 주민센터(광명시 사성로 121)에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고 외장재를 변경하는 등 증축 및 외장공사를 마치고 17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철산1동 주민센터는 1986년 신축한 건축물로 노후화 된 외장타일이 탈락되고,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동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증축 및 외장공사를 시작했다. 노후화 된 외벽마감재를 변경하고 17인승 장애인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는 4개월 반 동안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주민센터에 쉽게 접근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좀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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