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7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주민공감 지자체부문에서 광명동굴을 통한 도농 상생협력으로 지역특산물 활성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가 27일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의 주민공감 지자체부문에서 지역특산물 활성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가 27일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의 주민공감 지자체부문에서 지역특산물 활성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은 공감경영 CEO와 소비자공감 브랜드, 국민공감 공공기관, 주민공감 지자체 부문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지역사회와 국가 행복에 초석이 되는 진정한 리더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산물 활성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된 양기대 시장은 40년간 방치됐던 광명동굴을 개발해  관광의 불모지였던 광명시를 연간 20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41개 자치단체와 상생협약을 맺고 58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국산와인 175종을 광명동굴 안에서 판매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22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광명시는 와인 관련 산업 육성과 국산와인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공존과 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해 지역 생산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특산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광명동굴의 기적에 이어 도농 상생으로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며 “광명동굴이 백년, 천년이 지나도 모든 국민과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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