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및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의 대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광명시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참여의지로 총 58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발굴됐다. 이 중 외부 전문위원 5명의 사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건의 과제를 선정했고, 이날 토론회에서 16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장인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심사위원인 관계 전문가 및 전문직 공무원이 발굴과제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구체적인 토론,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16건의 발굴과제 중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선’을 과제로 제출해 1위(포상금 50만원, 인사 실적 가점 0.75점)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공민정 주무관은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이 나왔던 이번 토론회는 형식에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혁신의지가 돋보이는 인상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로 나온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하고,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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