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를 선보인다. 도는 28일과 29일 수원 굿모닝하우스, 5일과 6일은 파추출판단지 내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를 개최한다. 다양성영화는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말한다.

이번 영화제는 ‘도심 속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 행복의 작은 영화 문화 공유’를 주제로 기획됐다. ‘족구왕’ 같은 유명 한국다양성영화는 물론 오다기리 조 주연의 ‘행복 목욕탕’,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다양성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맘마미아’ 등 뮤지컬 명곡을 즐길 수 있는 갈라쇼와 영화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 중 찍은 사진을 평가해 시상하는 ‘내가 찍은 최고의 1분’ 시상식이 마련돼 있다. 제1회 경기도 다양성 영화제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다양성 영화관 G-시네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cinesarangban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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