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도의원(자유한국, 광명1)과 정대운 도의원(더민주, 광명2)은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7월 3일 ‘도민소통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권태진, 정대운 도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하고 있다.
▲ 권태진, 정대운 도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이 무료에서 유료로 바뀌면서 어르신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경륜장 노래교실처럼 무료로 운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행성 사업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마사회나 경륜장은 공익사업을 해야 하는데 유료로 전환되면서 어르신들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 중단됐다는 주장이다.

이밖에 골목길 인터넷 선 정리, 가로수 보안 점검, 노인정 치매 예방 프로그램운영, 버스 정류장 보수공사, 여름철 침수 예방, 파손된 교통상황판 재설치 등의 요구사항도 있었다.

민원을 접수한 권태진 도의원과 정대운 도의원은 "시․도와 협력하여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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