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부식된 하안동 철골주차장
곳곳이 부식된 하안동 철골주차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992년 지어져 노후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14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바닥과 상판이음새, 기둥 곳곳이 부식돼 건물 붕괴위험까지 제기되고 있고,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공간이 비좁아 회차도 한번에 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며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