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7일 침수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20가구에 표고버섯을 전달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7일 침수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20가구에 표고버섯을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회장 심현숙)은 지난 7일 침수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표고버섯을 전달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신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해경)는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지난 9월 수재민 돕기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손수 김치를 담가 침수피해를 겪은 취약계층 1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박해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수재민 돕기 바자회와 김치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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