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동석 국민의힘 광명을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4일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방영된 광명을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김 후보가 저의 2호 공약인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 연장'이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대선공약에도 빠져 무산된 것이라 발언했다"며 "그러나 이 사업은 당시 대선후보 공약집에 나와 있는 지역공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2일 주관한 광명갑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가 맞붙었다. 임 후보는 서울편입 공약의 허점을, 김 후보는 4년간 공약 이행여부를 따지며 공방을 벌였다. 광명의 최대 현안인 서울방면 광역교통대책에 대한 두 후보가 내놓은 해법은 무엇일까. 임 후보는 800억원이 넘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공사비를 국토부, LH와 담판 지어 광명시 예산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 광명 구간 지하화를 이끈 자신의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 국회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원 재선거(라선거구 - 소하동, 일직동)에 출마하는 후보자 2명이 모두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광명시의원 재선거에 대한 관심이 적은 틈을 타 양당의 후보검증 자체가 부실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영식 후보(59, 남)는 2001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2006년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전과 2범이다. 정 후보는 “2001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간 싸움이 벌어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상희 후보가 선거명과 선거구를 잘못 기재한 책자형선거공보를 제작해 납품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조 후보는 광명시라선거구(소하동, 일직동)의 광명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지만 선거공보 2면 ‘후보자정보공개자료’에는 ‘경기도의원선거(광명시제3선거구)’로 기재되어 있다. 이렇게 잘못 만들어져 납품된 선거공보는 이미 각 가정에 배부되었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정책공약마당'에도 버젓이 올라와 있는 상황. 이에 조 후보는 본지와의 통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명룡대전’이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두 후보는 2일 밤 OBS에서 방송된 토론에서 계양을 최대현안인 재개발, 재건축 문제, 교통대책 등을 놓고 설전을 이어갔다.시작연설에서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모든 상황이 악화됐다”며 “4월 10일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주민들은 25년간 지역발전이 없었다고 말한다”며 “지난 2년간 계양 정치인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셨냐”고 날을 세웠다. 토론회에서는 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광명시·부천시·안산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인성인용품점을 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중심의 보편적 통신복지 확대를 위해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가구당 평균 통신비는 약 13만원으로 가계 소비지출의 주요 부담이고 교통비처럼 필수비용이 됐다”며 "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 65세 이상 노부모를 위해 지출한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병사에 대해 통신요금 할인율을 20%에서 50%로 상향하고 농어촌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경감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국토부는 당초 2022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총 10공구 중 3개 공구(1, 6, 8)만 착공하고, 7개 공구는 공사비와 각종 민원 등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면서 사업이 지연되어왔다. 월곶판교선은 경기 시흥시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역(경기 성남시 백현동)을 잇는 총길이 39.778㎞의 철도로 예정 정거장은 11개다. 한편 월곶~판교선 수혜지역인 광명시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월곶~판교선에서 광명시 구간은 4공구로 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편집위원장 주미화)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광명은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싸움터다. 빨간 옷, 파란 옷 운동원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거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명시갑, 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4월 2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 각각 OBS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광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에 따라 실시되며 광명시갑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자가 참석하고, 광명시을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민의힘 전동석 후보자가 참석해 각각 2시간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후보자토론회는 3일 오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