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앞으로 택시 승차거부를 할 경우 과태료와 경고조치를 하고 재차 위반 시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여객의 승차를 거부할 경우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1월 29일부터는 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법’에 따라 운수업체는 1차 위반 시 사업 일부정지 60일, 2차 위반 시 감차명령, 3차 위반 시 사업면허가 취소된다. 또 운수종사자는 과태료 부과(1회 20만원, 2회 40만원, 3회 이상 60만원)와 함께 1차 위반
광명시는 올해 26억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개․보수비용과 노후급수관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주민공동시설 개․보수를 위한 지원대상은 총 27개 단지의 40개 사업이며, 사업내용은 지하주차장 및 보안등의 LED등 교체, 도로포장, 담장교체, 주차장 증설, 보도경계석 및 블록 교체공사, 기타 사업 등이다.이에 시는 2월경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회의를 개최해 안전성, 에너지 절약성 등을 우선적으로 심사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노후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사업은 하안동 4개 단지
도박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자수한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기사를 최초 보도한 모 지방지 기자에게 돈을 전달한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의원은 기자 송 모씨가 도박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빌미로 공중파 방송에 나오게 한다고 협박하며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송씨는 정 의원이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정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판돈이 말도 안되게 부풀려져 있지만 도박을 한 것은 백번천번 잘못한 것이고 그 죗값을 치르겠다”며 “더불어 약점을 악용해 돈을 요구하며 수차례 협박한 자들도 반드시 처벌받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던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SNS를 통해 자신이 모 지방지 기자에게 1억6천만원을 건넨 것은 협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이 이같은 주장을 제기하면서 기자에게 거액의 돈을 거넨 경위를 두고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정 의원은 지난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인으로서 자세를 망각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1억6천만원을 기자에게 건네며 기사를 무마하기 위해 회유했다는 논란에 대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돈을 갖다 바쳤겠냐”며 “여러 경
수십억대 도박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하안동 모 식당에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정 의원을 비롯한 남성 5명이 탁자에 둘러앉아 5만원 현금 뭉치를 손에 들고 카드 도박을 하고 있다.정 의원은 또한 이 사건을 보도한 모 지방일간지 기자 송 모씨에게 후속보도를 하지 말아달라며. 1억6천만원 현금 뭉치를 건넨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자 송씨의 증언에 의하면 정 의원은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꺼내
경찰이 광명시의장 출신인 정용연 광명시의원의 억대 도박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10월 31일 새벽 0시 30분경 광명경찰서에 출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수차례 도박을 했다는 모 지방일간지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사건을 최초보도한 모 지방일간지는 지난 26일 도박판에 직접 가담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광명시의회 의장 출신인 정 의원이 하안동 소재 모 식당에서 판돈 3~4억원의 카드 도박(일명 바둑이)을 식당주인, 자영업자, 건설업자
병원에서 수술용 마취제로 쓰이는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된 불법 성기능 제품이 모텔 등에서 무분별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내 숙박시설과 성인용품점, 약국 등 28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의약품 기획단속을 벌이고 이 가운데 약사법을 위반한 60개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국소마취제 성분이 들어간 크림, 스프레이 형태의 남성 성기능 지연제를 이용객에게 제공한 숙박업소 20곳, 가짜 비아그라와 최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8곳,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이하 푸드마켓, 소장 유환식)의 직원 박모씨가 공무원을 사칭해 푸드마켓에서 물품을 지원받고 있는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지원 명단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자신을 우습게 본 대가를 단단히 보여주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푸드마켓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과 긴급지원대상자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곳으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회장 김대진)가 사업자로 선정돼 201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운영하며 광명시로부터 1년 인건비와 운영비로 1억6천여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박씨는
경기도는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현장학습비 등 보육료 외에 부모들이 별도로 부담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도가 점검에 나서는 필요경비는 부모가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무상보육료 이외 별도로 부담해야하는 돈으로 ▲영어, 무용 같은 보육교사 이외에 강사에게 받는 사교육에 해당하는 특별활동비, ▲입학·졸업·생일 같은 이벤트를 위한 행사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을 말한다. 이들 필요경비의 수납주기 및 한도액은 어린이집 소재 시•군에서 결정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정보공시제 실시로 모든 어
'유통공룡' 이케아 광명점 개장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백재현 국회의원이 14일 국정감사에서 “이케아 광명점은 온갖 물품을 판매하는 초대형마트이지만 대형마트가 아닌 ‘전문점’이라는 이유로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일 등 규제를 전혀 받지 않게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외자유치에만 급급해 과도한 특혜를 준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시, 이케아 입점저지대책위원회와 두차례에 걸쳐 상생협약을 맺고, 광명시민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지만 채용과정에서 부정확한 시급 공
광명시는 10월 17일까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광견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8일간 K-9종합동물병원 등 17개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접종 대상은 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로 임신 말기 개는 제외된다.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사람이 물리면 감염이 되는 전염병으로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개에게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개 주인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
광명중학교(교장 박두안) 오케스트라 “칸타빌레” 제3회 정기연주회가 10월 7일(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2014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 클러스터 거점학교,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활성화 사업 운영교, 광명시 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 운영교로 지정된 광명중학교 “칸타빌레”는 현재 85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봉사음악회, 여름음악캠프, 학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3부 각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비제의 아를의 여인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이 오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회사 소개와 함께 영업판매, 물류, 고객관리, 이케아 식품파트, 시설물 관리, 리커버리팀(교환 환불 코너를 거친 상품이 알뜰코너에서 다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을 수리해 전시 판매)에 대한 직무 소개, 질의응답과 면접도 이루어진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각 부서의 시간제 정규직과 이케아 광명점 개장 시 필요한 단기사원을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시간제 정규직 일자리는 주당 근무시간을 16시 간에서 3
학교 건물 설계를 바꾸고 관리방식을 변화시키면 범죄를 예방하여 학교안전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개발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학교범죄 예방책을 제안했다.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지역사회 공간구조와 관리방식 변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범죄예방전략을 일컫는다. 범죄는 ‘범죄자’, ‘피해자’, ‘취약한 공간구조’의
광명시는 시금고약정기간(2014년 12월 31일) 만료를 앞두고 차기 금고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지정했다.이번 선정은 공정한 금고은행 지정을 위해 안전행정부 예규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지난 8월 25일 시금고 지정계획 공고 결과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제안 신청을 받았다.변호사,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IT분야 등 민간 전문가를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된 광명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9월 26일 경쟁에 참여한 은행의 제안서를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하여 1위로 농협은행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 ‘광명시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가 10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광명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70개 업체(직접참가 30개, 간접참가 40개)가 참여했다.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구직자 1400여 명은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부스를 옮겨 다녔다. 기업체 고용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채용 및 1차 면접통과자 200명의 구직자가
광명시는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면역력이 낮은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동별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0월 6일 소하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9일 광명1동 주민센터까지 동별 일정에 맞춰 접종한다. 10월 30일부터는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광명시민과 장애 1~3급자, 만성질환자(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 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등)로 고혈압과 관절염 환자는 제외된다.접종은
광명시는 지난 2일 안양시 박달동 소재 노루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악취사고와 관련해 시청 환경관리과와 동주민센터에 설치한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시민 피해내용을 노루페인트에 전달하고 광명시민에 대한 보상, 공장이전,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는 이번 악취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노루페인트에 대해 피해 보상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 등을 할 경우 법률적 검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공기를 페놀, 염화수소, 톨루엔 등 8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갑까지 채운 범죄 피의자를 놓치고, 이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들통나 망신을 당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광남지구대 소속 경찰 2명은 지난 달 2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흥주점에서 피의자 김모씨(53)를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감시를 소홀히 해 놓쳤고, 오히려 피해자인 유흥주점 사장 이모씨(54, 여)를 수차례 찾아가 “소문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며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구대는 범인을 놓친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도주한 김씨는 광명에서 택시
광명시는 9월 18일부터 내년 6월까지 광명동 지역의 오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하는 공사를 한다. 광명공고 입구부터 광명사거리를 지나 개봉교까지 1.2㎞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공사는 광명동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광명동 일대 구시가지는 생활하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으로 배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사구간 중 광명4동 오리로 949번길 일방통행로 450m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이면서 도로 폭이 협소하여 공사 시행으로 인한 교통 부분 통제를 하면서 상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