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전세자금 특례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세자금 특례보증 대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지급한 세대주이면서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가 이용 가능하며, 신청 은행의 대출금이 연체되거나 신용관리정보 또는 권리침해가 있는 주택을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보증대상 주택은 공부상 용도가 주택, 준주택(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으로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
광명시 네번째 대규모 공공도서관인 소하도서관이 13일 문을 열었다. 도서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기념행사는 도서관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건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수 시삽과 테이프 커팅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테이프 커팅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도서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7세 어린이 2명도 함께 참여했다.소하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도서관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한 비콘서비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하도서관은 열람실
한국의 평화지수는 세계 163개국 중 53위였다. 지난해 42위에서 11단계 하락한 수준이다.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가 발표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였으며, 덴마크,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 북유럽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중동과 아프리카의 평화수준은 최악이었다.한국의 평화지수는 1.858(5점 만점 기준·1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이었다. 분쟁비용은 804억(약 93조630억 원)여 달러였다. 특히 인접 국가와의 관계(4.0), 핵무기(3.3), 폭력집회(3.0)
운전자가 핸즈프리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더라도 뇌가 도로 위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가장 안전한 휴대전화 사용법은 전원을 끄는 것이라는 얘기다.영국 서식스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 6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가상 도로를 운전하도록 하면서 운전자가 위험 요소 앞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을 측정한 결과, 운전자가 머릿 속으로 특정 이미지를 떠올릴 때 도로 위의 위험을 인식한다면 뇌 안에서 두가지 시각정보처리가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운전 중 통화는 운전자가 외부 환경을 무시하고 내면의 시각 이미
남녀 모두 배우자가 있는 암환자의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자 환자의 생존율이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혈액암 환자 6만 명을 기혼·미혼으로 나눠 생존율을 파악한 결과, 배우자가 있는 환자의 생존율이 20% 높게 나왔다. 연구진은 또한 배우자의 '잔소리'(nagged)가 생존율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어 의사에게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배우자의 잔소리가 살고자 하는 욕구를 더 채운다는 점이 규명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미혼 암 환자의 생존율은 성별에 따라 두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몸무게나 식사량을 지적당한 딸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않는 경향이 크고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이 20~35세 여성 50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와 식사 습관, 신체질량지수(BMI)를 조사하고, 어릴 때 부모가 몸무게나 식사량에 대해 지적한 것을 기억하는지도 물었다.그 결과 어린 시절 몸무게와 식사량에 대한 부모의 지적을 기억하는 여성들이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않는 경향이 더 컸으며 과체중일 확률도 높았다.정상체중 범위
충치는 10대 미만 어린이가, 잇몸질환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충치(치아우식증) 및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2015년 기준 ‘충치’ 진료인원의 21.8%는 10세 미만의 아동이었으며, 10대 13.6% 20대 13.0% 50대 12.8% 순이었다. 반면, ‘잇몸질환’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인 42.1%는 40~50대였으며, 50대 22.1%, 40대 20.0%
광명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이어야 한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유학생, 방송대·사이버대학생, 평생교육원·직업전문학교 재학생,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참여자는 제외된다.근무 분야는 관공서와 복지관에서 행정을 보조하거나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을 보조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희망 분야와 전공, 주소지,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행정 분야는 7월4일부터 29일까
8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교육사랑 학부모네트워크 회원 100명과 함께 ‘현장공감 토크마당’이 열렸다.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이해와 공유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구조를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활동 동영상 시청, OX 퀴즈를 통한 마을교육공통체 이해 및 교육감과의 간담회, 교육에 바라는 희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학부모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행사를 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3일(수) 시행하고, 합격자는 8월 25일(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광명시는 5월말부터 초등학생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시 차도에서 떨어져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란색 발자국을 2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진입부 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색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차도에서 약 1미터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게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초등학생들의 교통신호 준수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은 지난 4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찰관,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청팀, 백팀 나누어 미니게임이 진행됐고 3부는 공넘기기, 육인칠각,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계주 등 명랑운동회가 열렸다.광명시에는 37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인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