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4명 모두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지만 조합 선관위가 특정후보 1명에 대해서만 후보 자격박탈을 박탈해 편파 논란이 일고 있는 철산주공 8,9단지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황윤규씨가 선출됐다. 8일 오후 2시에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조합 정기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048명 중 1,574명이 참석(현장 참석 860명+서면참석 714명)했으며 기호 1번 황윤규 후보가 741표를 얻어 2번 문수철(214표), 3번 김문기(369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후보자격박탈에 대해 항의하는 기호 4번 이수
광명시의회가 억대 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용연 시의원의 사퇴를 5일 최종 의결했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의원 11명이 출석해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정 의원은 10분 신상발언에서 "재판 결과에 따라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하고자 했는데 요구가 묵살되고 떠밀리듯 사퇴하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며 "재임기간 동안 공무원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과가 좋지 못해 안타깝고,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공직자 신분을 망각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중도에 하차하게 돼 죄송하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대학' 개강식이 2일 오전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연평균 180~200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는 늘푸른대학은 매년 다양한 기관에서 개강식에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광명인병원에서 건강특강, 올해에는 광명소방서에서 재난안전 특강을 진행했다.정병오 하안복지관장은 인사말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겨울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늘푸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에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등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한달동안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시장내 화재취약 거주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보급, 소소심 QR코드 스티커 제작·배부, 기동순찰 및 예찰활동 강화 등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특히, 시장내 화재취약 거주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소심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새마을 시장내 주택에 거주
26일 점심시간,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광명전통시장에 있는 ‘옛날 손칼국수’가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따뜻한 고깃국에 정갈한 나물과 잡채...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명시장 사랑회(회장 김정희) 회원 18명을 비롯해 후원회(회장 박준철), 시사모(시장을 사랑하는 모임) 등 40여명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모임(효잔치)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2년 10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500여명의 지역 어
"동시에 나오는 주인공에게도 용기내어 다가가 보세요. 동시 속에는 성적이 나빠 고민하는 친구도 있고 혼자 밥 먹는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처럼 어린이들도 혼자 스스로 견뎌내야 할 일이 많을 거에요. 동시 속 친구처럼 어린이들도 고민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동시 속 친구의 마음을 읽고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있나요? 그런 동시가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작가 송명숙은 말한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동시집 원화전시를 하고 있다.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된 송명숙
광명시의회 상임위원장인 K시의원이 자신의 소관 상임위원회 피감시설 위탁업체로부터 지속적으로 돈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시의원은 피감시설 위탁업체 회장과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일 뿐이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피감 업체를 감시해야 할 시의원이 업체의 뒷배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거세질 전망이다.K시의원이 피감 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지난 12일 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용연 시의원이 사퇴 기자회견을 하면서 "현역의원이 연수를
억대 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12일 사퇴를 선언하면서 쏟아낸 폭탄발언으로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정치인들의 민낯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지역정가가 초토화됐다. 사실여부에 따라서 법적, 도덕적 치명타가 될만한 내용이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 의원의 폭로는 지난 11일 광명시의회에서 의원 9명이 자신의 제명에 동의한 것에 대한 섭섭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 의원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살아오면서 덕을 쌓지 못한 것 같다”며 "처음부터 사퇴하려 했지만
하안도서관 빛누리독서회는 10일 오전 11시 하안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빛누리 제19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사와 하모니카 연주, 윤수아씨의 축가 에 이어 시낭송, 축하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양화 빛누리독서회장은 "성형이 유행하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인 종이책을 손에 내면의 성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빛님들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광명지구협의회장으로 6일 길광섭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들을 비롯해 광명지역 법사랑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길광섭 신임회장은 1948년생으로 경희대 약대와 약학대학원(약학박사)를 졸업했으며, 광명시에서 44년을 거주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장,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로 내정되었다.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명시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명에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범죄없는 도시로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