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꿈의학교 청와대,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명지역신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스스로 만들자.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시와 꿈의학교 청와대가 아동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서 아동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와 광명시에서 아동으로 살아가면서 불편한 점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아동들은 '아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도시, '노키즈존'이 없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놀 공간 부족, 길거리 쓰레기, 비흡연장소에서의 흡연 등이 광명시에서 살기 불편한 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아동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을 광명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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