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도 제한이 없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명시 정책과 시민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선발하고, 2차로 아이디어의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은상 1개, 우수상 2개 등 최종 4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상금으로 대상 50만원, 은상 20만원, 우수상 각 15만원씩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향후 광명시의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시정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세밀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http://gm.go.kr)를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정보통신과(02-2680-630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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