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24일 밤 11시 9분께 광명시 노온사동 유통단지 내 플라스틱생산공장인 D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소방관 39명 등 총 46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투입돼 11시 45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일과 후 2층 휴게실에서 수면 중에 있던 근로자 권OO(남,55세)가 현장에서 구조됐으며, 단순연기흡입 외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소방서는 "해당 공장이 샌드위치패널조로 화재에 취약하고 창고들이 밀집되어 있는 유통단지 내 위치하여 자칫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