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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호중 플라시도 도밍고 환상의 하모니 열창 & 여에스더 일행 제주도 홍혜걸 집 방문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2.08.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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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67회 시청률이 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3주 연속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김호중과 플라시도 도밍고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마이 웨이(My Way)’를 열창하는 순간 10.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바로티’ 김호중과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김호중은 도밍고와의 듀엣곡 연습 시간에 악보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목에 이상이 생기는 등 문제가 연달아 일어난데다 공연 당일 관객들의 입장 시간이 당겨지면서 솔로곡 리허설이 취소, 연습 없이 무반주로 마이크 음량만 간신히 체크하고 리허설을 끝내 걱정을 불러왔다.

이날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한 셔츠도 입을 수 없게 되어 절친의 옷을 빌려 입고 무대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되면서 김호중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당시 영상을 보던 김호중은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정말 큰 사고였다"라 회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62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진 가운데 도밍고가 나이를 잊게 하는 우렁찬 목소리로 솔로곡을 부르며 막을 열었고 자신의 우상이었던 도밍고의 무대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호중은 "왜 대가는 대가라고 하는지 바로 옆에서 느꼈습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도밍고의 격려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솔로곡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와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완벽하게 가창,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불러왔다. 김호중과 도밍고가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공연은 마무리됐다. 이후 김호중의 대기실을 찾은 도밍고는 “우리 무대는 매우 훌륭했어요”라면서 “다음엔 우리 듀엣으로 함께 해요”라 해 놀라움을 불러왔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김호중은 “지금도 울컥한다”며 “성악가 김호중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아니라 노래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정호영이 대기업의 구내식당 입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도 그려졌다. 전국 650개 구내식당을 운영 중인 대기업으로부터 최근 입점 제안을 받은 정호영은 대박 매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직원 3인에게 메뉴 개발을 주문했고 경합을 통해 선택하기로 했다.

경력 12년 차 김과장의 ‘마제덮밥’이 선정됐고 500명을 상대로 한 시범 판매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았으나 현장에서 불패의 한식 메뉴인 참치김치찌개와 경쟁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정호영 일행은 단 4명이 2시간 안에 엄청난 양의 재료를 손질해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익숙하지 않은 주방 환경으로 인해 가스 불을 꺼뜨리는 등의 실수가 이어져 걱정을 불러왔다. 하지만 정호영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요리는 무사히 제시간에 완성했다.

여에스더 일행이 제주지사 홍혜걸 집을 찾은 이야기도 이어졌다. 여름 특집 촬영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제주지사를 찾았다가 홍혜걸의 로맨틱한 이벤트에 푹 빠져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한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오늘 아주 멋진 곳으로 모시겠다”는 홍혜걸을 따라나섰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최애 음식인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직접 새우를 까주는 등 살뜰히 챙겼고 해변에서는 여에스더를 안아 올리는 등 자상하고 낭만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놀이를 마치자 홍혜걸은 “마지막”이라면서 캠핑카가 있는 곳으로 일행을 안내했고, 지금까지의 로맨틱 이벤트가 풀옵션 2억 원 상당의 최고급 캠핑카 구입을 위한 홍혜걸의 빅픽처였음이 밝혀졌다.

홍혜걸이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던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거듭된 설득에도 “사는 건 안 돼요”라며 강경하게 반대했다. 홍혜걸은 최후의 수단으로 여에스더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자신이 직접 쓴 시를 낭독하기까지 했지만 여에스더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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