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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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한 구준엽 서희원 임신설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과 대만의 복수 매체는 "구준엽 아내 서희원(1976년 출생 나이 47세)이 임신 2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구준엽의 어머니도 크게 기뻐했다"고 서희원 임신설을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당사자인 구준엽과 서희원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서희원의 모친은 이를 반박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서희원의 모친은 최근 대만 매체 '애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나이가 지금 몇 살이냐. 어떻게 그럴 수 있겠나"면서 "지금 몸으로는 임신을 해도 감당하기 힘들다. 임신보다 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결혼 전 딸과의 결혼에 대해 탐탁지 않았던 사위 구준엽에 대해서는 "좋다. 열심히, 정신없이 일하고 있고 사람도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0년 전 서희원과 교제를 했던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접한 후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으며 사랑을 키웠고, 올해 초 국내에서 혼인신고를 한 후 3월에 대만으로 건너가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최근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이 있으면 한국이나 해외로 나가고, 그 외에는 대만 집에서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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