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동장 홍기록)과 ‘광오사랑회’(회장 김현성)는 지난 25일 열무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광오사랑회’는 1989년 4월 25일 창립되어 지역주민과 단체원 등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내 이웃의 어려움이 발생되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광오사랑회 유흥곤 회원이 무공해로 정성들여 키운 열무를 후원하고, 광남새마을금고가 열무김치의 부재료를 지원해 이뤄졌으며, 광오사랑회 회원들과 광남새마을금고 봉사단이 정성들여 직접 김치를 담갔다.
열무지원은 받은 이 모 어르신(78)은 환하게 웃으시며 “김치를 먹고 싶었는데 열무김치를 지원받아 오늘은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기록 동장은 “광오사랑회 회원들과 광남새마을금고 봉사단이 매년 봄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