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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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탈퇴 소식이 팬들의 관심선상에 올랐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장규리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장규리의 탈퇴 이유에 대해 프로미스나인이 지난해 8월 플레디스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조건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부터 8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이들은 예정된 일본 스케줄과 하반기 활동을 소화할 계획이다.

플레디스는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규리는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최종 멤버로 선발돼,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이후 웹드라마 '그래서 괜찮은, 회복회',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겸했다.

이하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프로미스나인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프로미스나인의 향후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오는 8월부터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하고,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하반기에 팬 여러분을 만날 계획입니다. 멤버 장규리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당사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당사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프로미스나인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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