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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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서예지가 유선에게 박병은과의 외도를 선언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7회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한소라(유선 분)가 자신의 모친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확신하고 그를 더욱 처절하게 무너뜨리기 위해 복수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라엘은 소라에게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의 외도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며 그를 자극했다. 소라는 라엘이 알려준 외도 상대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 받아버리기에 이른 광기 어린 행보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23일 ‘이브’ 측이 소라를 향한 라엘의 외도 선언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살가움은 온데간데없이,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라엘은 평소와는 다르게 화려한 모자와 스카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냉랭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소라는 라엘이 남편 윤겸의 외도 상대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모습.

tvN에 따르면 제작진 측은 “오늘(23일) 라엘이 소라에게 윤겸과의 외도를 선언하며 흑화한다. 이로 인해 복수극의 판도가 뒤바뀔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복수를 위해 소라와의 전면전을 시작한 라엘과, 집착과 광기를 더해가는 소라의 팽팽한 대치가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이브’ 8회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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