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8일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해 활동보조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병주 의장과 고순희 시의원이 장애인의날 기념 걷기대회 행사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며 함께 걷고 있다.
▲ 이병주 의장과 고순희 시의원이 장애인의날 기념 걷기대회 행사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며 함께 걷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에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나선 의원들은 철산초등학교부터 시민체육관까지 1.3㎞ 구간을 장애인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 의장은 “함께 걸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들이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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