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엠비앤 동치미 예고 영상캡쳐
사진 : 엠비앤 동치미 예고 영상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8일 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엠비앤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조영남, 배우 전성애, 배우 오영실, 심리상담가 박상미, 개그우먼 미자,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해 '당신, 제발 그 입 좀 다물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가수 조영남(1945 출생 나이 78세)은 “내가 여자친구들이 많다. 내가 재판을 했는데도 여자친구들이 떠나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내가 물어봤다. 너네들은 젊으니 네 나이에 데이트할 남자 많은데 왜 나랑 데이트를 하냐”라며 “그랬더니 공통적으로 이런 대답을 한다. 또래 친구는 재미가 없다. 말이 안통한다. 나랑 말하면 말이 통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리상담가 박상미는 “선생님은 내 여자(윤여정)한테만 불친절하시다. 모든 세상 여자들한테는 너무 따뜻한 말투를 갖고 계신다”라고 분석을 했다.

이에 조영남은 수긍을 하며 박상미 심리상담가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또한 전성애는 딸 미자와 서로 숨 막히는 폭로전을 펼친다.

개그우먼 미자는 "연애할 때 제가 헤어지자는 소리를 많이 했는데 항상 남편(김태현)이 먼저 붙잡았다.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헤어지자고 하니까 남편이 정말 상처를 받더라. 그때는 제가 붙잡았다"며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전성애는 크게 화를 내며 잔소리를 늘어놓자 미자가 "그럼 엄마는 아빠(장광)한테 왜 그렇게 이혼하자는 소리를 밥 먹듯이 하셨냐"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동치미’는 18일 오후 11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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